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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스웨그 있어!"…'한끼' NCT 마크X김하온, 대치동 씹어 삼킨 밥동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7-25 08:5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NCT의 멤버 마크와 래퍼 김하온이 스웨그 넘치는 한끼 도전에 나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마크와 김하온이 밥동무로 등장, 대한민국 사교육의 1번지인 강남 대치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등래퍼'를 통해 인연을 맺은 마크와 김하온. 대치사거리에 등장한 두 사람은 '한끼줍쇼' 랩을 선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경규는 마크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고 김하온은 "마크 형이 속한 그룹 NCT가 최근 빌보드 200 차트에서 11위를 했다"고 추켜세웠다. 이에 이경규는 "나보다 잘나가면 다 형이다. 빌보드 형"이라고 마크의 손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나선 네 사람. 이경규는 빌보드 형인 마크와, 강호동은 긍정 래퍼 김하온과 팀을 구성해 대치동 띵동을 시작했다.

쉽지 않았던 대치동 띵동에 김하온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잃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자매를 둔 가정집으로부터 한끼 허락을 받게됐고 여름 별미인 콩국수를 먹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강호동의 면치기를 보게된 김하온은 "정말 잔인하게 드신다"고 감탄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여기에 김하온은 자퇴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교에 있을 때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길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경규와 마크는 낮은 인지도에 연달아 한끼 식사를 실패했다. 무엇보다 마크는 "SM 아느냐?" "레드벨벳 동생이다" 등 자신의 소속을 적극 어필했지만 돌아오는 주민들의 대답은 "레드벨벳이 아니지 않느냐?" 였다. 한끼 종료 10분 전 극적으로 한끼 도전에 성공한 마크는 "'한끼줍쇼'가 이렇게 리얼한 예능인 줄 몰랐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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