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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경찰이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강제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와 태국인 재력가 밥이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 이들을 접대하며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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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은 '버닝썬 사태' 이후 불거진 강남 대형 클럽 불법행위 단속팀에 대해서는 "2주에 한번 점검 회의를 하고, 구청 등과 합동 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마약 유통에 대한 첩보 수집, 특별 단속, 불법 촬영 영상물 유통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권 경찰 인적 쇄신 여부에 대해서도 "전출 대상자를 심의중이다.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 "경찰서 단위의 인사는 24일까지, 서내 보직 발령은 2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하지만 관건은 남은 시간이다. 성접대 혐의 관련 공소시효는 현행법상 5년으로, 양현석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 말소까지는 단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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