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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김승현이 수빈 엄마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에 김승현은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선배들이 불렀다. 그래서 불려갔는데 창가 자리에 수빈이 엄마가 앉아 있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멍하니 바라봤다"며 첫눈에 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후에 편지를 몰래 책상에 두고 오곤 했다. 1년 동안 짝사랑을 하다가 2학년 때 미술실로 불러서 '누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수빈 엄마랑 너무 진하게 사랑을 했는지. 부모님들이 너무 당황스러우셨던 거 같다. 임신에 대해 말하기가 참 어려웠다"며 어색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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