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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저스티스' 최진혁이 동생 죽음에 숨겨진 진실 추적을 시작한다.
우연이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은 미제 살인사건과 태주의 교통사고. 하지만 정황만 있을뿐 뚜렷한 증거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태경이 그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직접 나선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사무장 남원기(조달환)와 함께 CCTV 영상을 찾아보고, 양철기를 찾아가 분노하는 태경의 모습이 담겼다. 그뿐만 아니라, 피고측 변호사와 피해자로 법정에서 만난 적 있는 장영미(지혜원)까지 찾아가, 태경이 어떤 진실들을 찾아냈을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방송 전 공개됐던 영상에서 "궁금해? 네 동생이 어떻게 죽었는지"라고 물었던 양철기. 그는 도대체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이런 태경을 바라보는 송회장의 얼굴에는 싸늘함이 감돈다. 죽은 동생의 생일에 "다 잊을 거야"라며 괴로워하는 태경에게 "산다는 건 어차피 전부 사라지는 일이야. 다 잊고 앞만 보고 가면 돼"라고 말했던 송회장. 더불어 지난 방송 말미, 태주의 사진을 들고 찾아온 기자의 존재까지 은폐해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혹이 더욱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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