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60일 지정생존자' 강한나, 이준석 의심 "저에게 거짓말 하고 있다"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7-15 22:1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한나경(강한나 분)이 오영석(이준혁 분)을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나경은 참사 당일 오영석의 행적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한나경은 테러 직전 대통령 시정 연설을 듣고 있었다던 오영석이 국회의사당 본회의실에서 자리를 비웠단 사실을 확인했고, 국회의사당 폭파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추론에 이르렀다.

이날 오영석을 찾아간 한나경은 "내내 회의실에 앉아있다고 하셨지만 폭파 당시 의원님은 그 자리에 계시지 않았다. 폭탄 테러가 있던 그 시점, 의원님은 어디서 뭘 하고 계셨냐"고 질문했다.

오영석은 "기억이 안 난다. 대통령의 시정 연설을 듣고 있었다. 제가 기억하고 말할 수 있는 전부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나경은 "하나는 확실하다. 사진과 의원님, 둘 중 하나는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오영석은 국회의사당 참사 희생자 영결식 참석을 준비해야 한다며 "그만 돌아가 주시죠"라고 말했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