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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끼' 박명훈이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명훈은 "그때 당시에 아버님이 폐암에 걸리셨다"며 운을 뗐다. 그는 "아버님이 영화광이시다"면서 "병상에 계셨는데, 영화 자체가 비밀이어서 아무도 영화를 보면 안되는데, 봉준호 감독님이 '아버지께만 먼저 보여드라자'고 했다"고 말했다.
박명훈은 "작은 극장에서 아버지와 저, 감독님과 스태프 몇 명만 해서 같이 봤다. 아버지가 일반 시민분들 중 가장 먼저 보셨다"면서 "원래는 상상도 못한다. 아버지가 보신 날 꿈 같았다고 하셨다"고 떠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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