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개인의 자유"vs"민망"…화사, 설리 이어 당당한 '속옷 미착용' 패션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에 이어 그룹 마마무의 화사도 노브라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사는 지난 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화사는 흰 반팔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수수한 패션이였으나, 해당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바로 화사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 된 것. 화사의 패션을 두고 일각에서는 "노브라는 개인의 자유일 뿐이다"라고 의견을 보인 반면, 한편에서는 "다소 민망한 패션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화사에 앞서 설리 역시 '속옷 미착용'으로 여러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설리는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출연해 직접 노브라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설리는 "편해서 속옷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다. 나에게 속옷은 악세서리다"라며 "브라를 하지 않는 것이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뻐보인다. 처음에 노브라 사진을 올렸을 때 논란이 많았는데, 숨지않았던 이유는 노브라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없애고, 틀을 깨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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