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10일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와 게임 덕후 신연화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사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7.09/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성훈이 배역을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 강남에서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김동규 극본, 김상우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상우 PD, 성훈, 한보름, 차선우, 강별, 데니안이 참석했다.
성훈은 "딱 한가지를 보고 선택했다. 대사에서 풍기는 성격이나 말투를 혼자 고민하고 만들다 보니 '이 친구 정말 재수없게' 만들 수 있겠다, 조금 더 독특하고 재수없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인트를 맞춰서 연기했다. 그런 매력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와 게임 덕후 신연화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