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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림남2' 김성수 부녀 사이에 웃음이 사라졌다.
단장을 마친 혜빈은 김성수에게 전날 밤 압수해 간 휴대폰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김성수는 휴대폰 둔 곳이 기억나지 않았고 진땀을 흘려가며 찾았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휴대폰 없이 학교에 가야하는 상황에 짜증이 난 혜빈은 김성수에게 불같이 화를 낸 후 등교했다.
김성수는 혜빈으로 인해 마음이 상한 상황에서도 딸의 말을 따라 염색을 하기 위해 미장원으로 향했다. 염색 후 한결 기분이 좋아진 김성수는 혜빈의 방을 말끔히 정리했고, 혜빈의 옷들을 좀 더 깨끗이 빨기 위해 손빨래를 했다. 김성수는 힘들게 집안일을 하면서도 좋아할 혜빈의 모습을 기대하며 혼자 흐뭇해했다.
혜빈이 아빠 김성수에게 왜 그토록 화를 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혜빈으로 인해 상처받은 김성수와 아빠에게 화가 난 혜빈, 이들 부녀의 관계가 회복되어 알콩달콩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춘기 딸 혜빈 앞에서 쩔쩔매는 김성수의 이야기가 그려질 '살림남2'는 10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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