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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단, 하나의 사랑' 천사 김명수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될까.
공개된 사진 속 단은 한층 날카로워진 표정으로 금루나의 목을 틀어쥐고 있다. 어둡게 가라앉은 단의 눈빛, 고통스러운 표정은 당장이라도 금루나를 처단할 듯 보여 불안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흙먼지를 뒤집어쓴 단의 모습은 이곳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싸늘하게 굳은 단의 표정이 그의 폭주를 예고, 긴장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과연 단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일까. 이와 관련 29~30회 예고 영상에는 단과 금루나의 또 한번의 대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금이야 날 죽일 기회"라고 말하며 단을 자극하는 금루나의 목소리는 악마의 속삭임과도 같아 소름을 유발했다. 과연 단은 금루나를 죽이는 죄를 지음으로써 이연서의 운명을 바꾸고, 자신의 소멸을 앞당기게 될까.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랑'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연서와 단의 운명이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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