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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채리나·야구코치 박용근 부부가 과거 있었던 끔찍한 사건을 회상했다.
박용근은 "그날을 리나 씨랑 조용히 밥 먹고 헤어지는 날이었다. 그러던 중 지인 분들이 '술 한 잔 하자'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저희는 따로 있었지만 모여서 뭐 그렇게..."라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큰 부상을 당한 박용근은 스스로 깨어날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고통을 보듬으며 4년 열애 끝에 부부로 연을 이었다.
채리나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우리에게는 큰 충격이고 고통인 사건이다. 남들이 쉽게 이야기하는 이야깃거리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결혼식도 안 하고 조용히 살려고 한다. 튀지 않게 조용히 잔잔하게 살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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