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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 있다"라며 신고를 요청했고, A씨 친구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강지환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강지환을 분리하고, A씨 등으로 부터 "잠을 자던 중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강지환을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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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속사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지환은 현재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다. '조선생존기'는 지난 6월8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 10회까지 방송됐다. 종영까지 6회가 남았으며, 강지환은 극중 주연을 맡아 조기퇴장도 힘든 상황이다. 이에 관계자 측은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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