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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존생활' 이시영, 탁구 대회출전 선언 …조재윤, 필기 시험 합격[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7-10 00:3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탁구대회 출전을 선언했다.

9일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 이시영이 "새로운 취미를 더 즐겁게 오래 즐기기 위해 대회 출전은 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이시영과 안정환의 탁구 빅매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안정환은 "운동선수들은 어떤 종목에서도 기본은 하는가"라는 채정안의 물음에 "그렇다"라고 답하며 이시영과의 탁구 빅 매치를 예고한 바 있다.

안정환은 이시영과 대결에서 연속으로 2득점 한 뒤 "대회는 제가 나가야 할 것 같은데요"라며 도발해 이시영의 승부욕을 제대로 자극했다, 이후 이시영은 연속으로 점수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동점과 역점을 계속하며 빅매치다운 대결을 이어갔고, 이때 이연복의 축하무대가 공개됐다. 이연복은 그동안 배웠던 기타연주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의 대결은 안정환이 11:8로 승리하며 제1회 취존생활배 탁구대회 우승을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시영은 새로운 탁구 시즌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영은 게임 승률이 높거나 실력이 올라간 사람들이 등급 상향 조정이 됐고 이시영은 P7에서 P6로 등급이 올랐다. 이는 동호회에서도 빠른 등업 이어서 이시영을 웃게했다.


이날은 복식경기가 있는 날이었지만 이시영의 파트너는 지각을 했고, 불안한 이시영은 "대체 왜 안와"라며 결국 화를 냈다. 도착한 복식 파트너는 술까지 마시고 온 파트너 때문에 멘붕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대결은 이싱영의 전 복식 파트너였던 사람과 적으로 만났다. 대결이 시작되자 이시영은 동선이 겹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이시영은 이 대결에서 패배했다.

승부욕에 불타던 이시영은 간식이 도착했음에도 "입맛이 없다"라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시영은 대결에 지고 간식을 먹던 파트너에게 "지금 이거 먹을 때가 아니다. 넌 밥이 넘어가냐"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시영은 간식을로 싸온 빵과 김밥을 먹고, 아까 거부했던 햄버거까지 먹으며 언행불일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복식 대결이 시작됐다. 이시영과 파트너는 차곡차곡 점수를 따기 시작했고, 네 번의 듀스 끝에 승리를 따내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진 회식자리에서 이시영은 "입맛이 없다. 게임을 너무 많이 져서 먹을 자격이 없다"고 이야기 하자마자 폭풍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던 이시영은 "제가 시합에 나가보려 한다"고 돌발 선언을 했다. 이시영은 "더 즐겁고 오래 즐기기 위해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우 조재윤은 굴착기 필기시험에 도전했다.

조재윤은 "와 미치겠다"를 연발하며 시험장에 도착했고, 함께 시험을 보기 위한 '이기자' 멤버들을 만났다.

시험은 60분 이며 60문제를 풀어야 했다. 조재윤은 "100% 떨어질 것 같다"고 불안해 하며 마지막 공부를 이어갔다.

시험 시작이 가까워오자 MC 정형돈은 "내가 시험보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떨리냐"고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시험이 끝나고 나온 조재윤은 "시험 공부한 게 하나도 안나왔다"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80점으로 합격했다. 하지만 제일 연장자인 큰 형님은 한 문제 차이로 탈락했고, 다들 기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조재윤은 다섯 살 아들과 함께 낚시여행을 떠났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들과 함께 굴착기 자격증 동호회 MT에 동행한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는 "어린이날인데 자기 취미만 즐기러 가냐"라고 일침을 날렸지만, 조재윤은 "아이가 낚시를 좋아한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재윤은 "낚시터 사장님이 3톤 미만 굴착기로 직접 낚시터를 만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조재윤은 MT를 위해 '이기자' 회원들에게 단체 티셔츠를 선물했다.

또 조재윤은 단체 사진을 위해 현수막까지 제작해 왔고, 조재윤은 현수막에 담긴 자신의 얼굴을 보고 "무슨 군수로 만들어 놨냐"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낚시가 시작됐고, 조재윤의 아들은 평소 낚시 마니아로 알려진 조재윤의 아들답게 어른들을 놀라게 한 수준급 낚시 실력을 선보였다. 낚시터 이벤트에 참가한 조재윤의 아들은 어른들을 제치고 참돔을 연속으로 낚는 남다른 실력을 뽐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정형돈은 "무슨 다섯살 짜리가 참돔을 잡냐"고 놀랐고, 알고 보니 조재윤이 낚시터 사장님에게 부탁해 낚시대에 물고기를 물려놨던 것.

이후 이기자 멤버들은 3톤 이하 굴착기를 이용해 실기 시험 연습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채정안은 절친을 위해 건강식 요리를 준비했다.

채정안은 막걸리 묵은지볶음에 도전했고, 으식을 하며 재료로 들어가는 막걸리는 맛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요리를 하던 채정안은 "언제까지 볶아야 하는 거냐"라며 당황했고, 친구는 "그냥 사먹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채정안은 조작방송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샐러드에 들어가는 레몬을 잘 못 자르고나서 편집을 요구했고, 친구는 "벌써 들어가 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의 친구는 요리를 하던 채정안의 어설픈 실력에 결국 "아까부터 내가 사먹자 했지"라고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의 칼질 실력이 공개됐다. 채정안은 오이냉국을 위해 칼질을 시작했고, 이때 어설픈 칼질 때문에 손을 다칠 뻔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시간이 넘게 요리는 이어졌고, 안정환은 "저 정도면 채소 재배해서 먹고도 남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의 친구 역시 "이제 안 먹어도 될 것 같다"라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시영 역시 "손님을 초대하면 하루 전날 부터 준비해야겠다"며 채정안의 느린 요리실력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장 4시간에 걸쳐 완성된 요리를 먹기에 앞서 채정안은 "SNS를 위해 사진을 남겨야 한다"고 말했고, 사진은 그럴싸하게 나와 모두를 놀라게했다.

채정안은 오이냉국을 맛 본 후 "머리를 안 감고 긁다가 맡으면 나는 냄새가 난다"라고 자신의 요리에 악평을 남겼다.

결국 채정안은 "4명이서 요리를 함께하는데 정신이 없는데 재미있었다"며 새로 생긴 취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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