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전세대 아우르는 음악"…'더콜2' 윤종신→김종국, 명품 콜라보 예고(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7-05 12:10 | 최종수정 2019-07-05 12:10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2'의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팀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이선영 CP, 이창규 PD와 출연진들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0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더콜2'가 전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콜라보를 예고했다.

5일 서울 상암동 CJE&M 센터에서는 Mnet '더콜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출연자인 윤종신과 윤민수, 유브이(UV, 유세윤 뮤지), 소유, 김종국, 그리고 이선영 CP와 이창규 PD가 참석했다.

'더콜2'는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던 신승훈 비와이, 거미 에일리를 뛰어넘는 색다른 조합과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더콜2'에서는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무제한 콜라보가 이뤄진다. 윤종신, 윤민수, 소유, 유브이, 김종국 등 최고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이들과 호흡을 맞출 콜라보 파트너들도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름과 성별, 나이, 장르 모든 것을 숨긴 채 등장하는 가수의 러브콜 스테이지를 보고 음악만으로 파트너를 고르게 된다.

이날 윤종신은 "가을에 떠나기 때문에 방송을 더 안 늘리려고 했는데, 슈스케5 이후 인연을 이어온 이선영 CP의 부탁으로 함께 하게 됐다"면서 "녹화가 꽤 진행됐는데,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알찬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방인 프로젝트를 6월에 발표하는 바람에, '더콜2'는 제일 마지막으로 섭외에 응한 프로그램이 됐다. 나중에 그만할 거지 지금 그만하겠다는 게 아니었다"면서 "다음주 '슈퍼밴드'가 마무리되고, 9월초 '더콜2'가 끝나고, 방송 상으로는 방구석1열과 라디오스타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2'의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팀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윤종신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05/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2'의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팀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김종국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05/
특히 윤종신은 10월에 떠나는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해 "아티스트로서 창작하는 환경을 바꾸고자 하는 노력이다.30년 동안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사람들과 만났다. 한정적인 경험을 벗어나 다른 환경에서 다른 감정을 느끼고자 한다"면서 "여행이나 휴가가 아니라 일하러간다. '월간 윤종신'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나름대로의 창작물 속에 방송이 포함될 수도 있다. 기존 채널이랑 콜라보를 할 수도 있고 유튜브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윤민수는 "시즌1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다. 평상시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색다른 무대를 연출할 것"이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소유는 "대선배들과 함께 하려니 부담이 컸다. 그래도 제가 콜라보를 많이 해봤으니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예쁘게 봐달라"며 미소지었다.

김종국은 '너목보'에 이어 '더콜2'에서도 MC로 활약하게 된다. 이에 대해 "MC가 가수니까, 시즌1의 경험을 토대로 매칭 등에서 원활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유브이는 "시즌1에는 이상민과 함께 MC를 맡았고, 가수로도 참여했다. 이번 시즌2에도 출연하게 됐다. 출연료가 올라간다는 말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유일한 생계형 출연자"라며 웃었고, 유브이는 "참가자 참여 겸 부록으로 MC도 본다"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단독 MC로 나서는 김종국에 대해 "예능인이자 가수로서 대선배다. 감히 평가할 수 없다"면서도 "외로워보이고, 다급해보이고, 대본 읽기 급급하다"고 일침을 날려 좌중을 웃겼다. 이어 "왼손에 아령이라도 쥐어주면 좀더 편해질까 싶다"면서 "왕년에 강호동씨를 보는 것 같다. 출연 연예인들이 찍소리도 못하고, 현장 통제가 잘된다"며 웃었다. 윤종신은 "몸과 목소리의 대조가 매력 포인트"라고 거들었다.

이선영 CP는 출연자 콜라보에 대한 질문에 "기본적으로 출연자가 미스터리기 때문에 예고하긴 좀 그렇다. 방송이 7시 40분인데, 엄마아빠들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분부터, 아이들, 할머니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윤종신은 "'더콜2'는 결국 음악 쇼다. 오디오는 당연히 훌륭하지만, 뮤지션들이 모여서 보여주는 쇼가 중요하다"면서 "노래만이 아닌 창의성 넘치는 결과물을 보는 맛이 있다"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뮤지는 "그래도 기자님들을 위해 스포를 좀 드리겠다. 진짜 힙합이 뭔지를 보여주는 윤종신 선배님을 보게 될 것"이라고 거들어 좌중을 웃겼다.

소유는 "곡을 받기만 하다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미소지었고, 유브이는 "2주 안에 노래 한곡을 만들어야한다. 재미와 예능적 요소가 두루 있다.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윤종신은 "결국 '더콜2'는 쇼다. 오디오는 당연히 훌륭하지만, 뮤지션들이 모여서 보여주는 쇼가 중요하다"면서 "노래만이 아닌 창의성 넘치는 결과물을 보는 맛이 있다"며 미소지었다. 윤민수도 "알지 못했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된 게 많아 희열을 느꼈다. 많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2'의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팀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UV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05/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2'의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팀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윤민수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05/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2'의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팀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콜라보 음악들을 쏟아냈다. 포토타임을 갖는 소유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05/
김종국은 "저보다 진행 잘하는 분이 많지만, 가수이기 때문에 저만이 느낄 수 있는 매칭 조합이 있다. 공감 토크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저도 음악에 대한 갈증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음악프로를 맡다보니 노래를 하고 싶다. 오래 활동했기 때문에 다양한 분들과 친분이 있다. 친근감 쪽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MC 소감을 전했다.

유브이도 "'더콜2'의 장점은 출연자 전원이 예능도 하고 음악도 하는 분들이라는 점"이라며 "매칭도 재밌지만 무대만큼은 진지하다. 재미와 볼거리와 감동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음악예능이냐 질린다는 분도 많은데, 그렇지 않다. 한국만의 퀄리티 있는 방송이라 생각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선영 CP는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아이까지 다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보겟다"는 포부를 전했다.

출연자들은 최고의 콜라보 패밀리를 결성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과 구애 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뮤직 패밀리구성 과정에 깜짝 놀랄 반전도 준비됐다.

'더콜'은 '너목보'를 통해 음악과 미스터리의 접목에 노하우를 쌓은 제작진이 여기에 콜라보와 러브콜을 결합, 색다르게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더콜2'는 5일 오후 7시 40분 Mnet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 총 10부작으로 방송된다,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2'의 제작발표회가 5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더 콜'은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이에 화답해 성사된 팀은 신곡 제작과 무대를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뮤지, 유세윤, 윤종신, 소유, 윤민수, 김종국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7.05/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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