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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소담이 '기생충'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극중 박소담이 연기하는 기정은 미대에 떨어지고 학원비도 없어 오빠 기우(최우식)과 함께 백수로 지내고 있는 인물. 기우가 부잣집 박사장(이선균)네 과외선생님으로 들어가도록 빼어난 포토샵 실력으로 졸업증명서를 위조하고 이후 박사장네 미술 과외 면접까지 보게 되면서 백수 가족의 두 번째 희망으로 떠오른다.
이날 박소담은 "아직도 많이 얼떨떨하다. 제가 칸에 다가왔고 모든 스케줄을 계속 진행중인데도 아직도 얼떨떨하다. 내가 칸에 정말 다녀온 게 맞자 싶다. 칸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제 사진이 너무 낯설다"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나리오의 첫 느낌을 묻자 "굉장히 속도감이 있는 시나리오여서 너무 잘 읽혔다. 제가 아직 경험이 많이 없어서 시나리오가 어떻다는 느낌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시나리오가 너무 잘 읽혔다. 극중 기정의 대사가 정말 입에 잘 붙었다. 빨리 연기하고 싶었다. 혹시나 캐스팅이 바뀌면 어쩌지 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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