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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소담이 선배 송강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극중 박소담이 연기하는 기정은 미대에 떨어지고 학원비도 없어 오빠 기우(최우식)과 함께 백수로 지내고 있는 인물. 기우가 부잣집 박사장(이선균)네 과외선생님으로 들어가도록 빼어난 포토샵 실력으로 졸업증명서를 위조하고 이후 박사장네 미술 과외 면접까지 보게 되면서 백수 가족의 두 번째 희망으로 떠오른다.
'사도'에 이어 '기생충'에서 송강호와 재회한 박소담. 그는 "'사도'에서도 송강호 선배님이 정말 잘 챙겨주셨다. 현장에 오면 정말 대선배들이 많아서 걱정이 컸다. 그런데 송강호 선배님이 잘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말자 앞으로 더 많이 만나자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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