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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어비스' 박보영이 안효섭을 살렸다.
차민은 오영철을 따라가 박기만의 상태를 물었다. 오영철은 "포기해라. 곧 죽을 사람"이라며 차민을 밀었고, 그 순간 어비스가 떨어졌다. 오영철은 "어린애도 아니고"라며 어비스를 주웠다. 어비스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어비스로 부활한 사람 뿐이었다. 이에 차민은 "이게 보여? 너지? 오영철?"이라고 말했고, 오영철은 "사람 잘 못 봤다"며 자리를 피했다.
차민은 오영철을 쫓아갔고, 오영철은 차민에게 주사를 놓았다. 오영철은 "도망? 인도다. 널 죽이기 좋은 곳으로 인도. 여기는 CCTV도 사람도 없다. 발악해봐야 헛수고다. 넌 곧 몸이 마비되고 심장도 멎을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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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민의 DNA가 일치하는 시신이 나오자 경찰은 해당 사건을 종결하려했다. 그러자 고세연은 박동철(이시언 분)에게 "그 시신은 차민이 아니다"며 차민의 시신 지문을 찍어 보라고 했다. 이후 박동철은 시신의 지문이 수배된 차민(곽세하 분)의 것으로 조회되자 화들짝 놀랐다.
이에 고세연은 박동철에게 "24시간 하루만 수사종결 막아 달라. 딱 한 번만 나 믿어 주라"고 부탁했다.
또한 고세연은 장희진(한소희 분)도 어비스가 보이는 것을 깨닫고는 차민을 살리기 위해 도움을 청했다. 장희진은 어비스를 갖고 있는 오영철을 발견, 바로 도망쳤다.
장희진은 고세연에게 "나를 죽이려 한 사람이다. 나에게 거짓 인터뷰를 종영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고세연은 그 사람이 오영철임을 알렸고, 장희진은 "이 일 못한다"며 두려움에 그곳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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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철은 장희진이 있는 병실로 향했고, 그는 누워있는 차민을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랐다. 이는 고세연이 계획한 것. 어비스의 주인인 오영철은 장희진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그를 건드렸고, 죽었던 차민은 오영철 덕분에 살아났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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