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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름다운 세상' 박희순이 소름 돋는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무진은 진표를 찾아가 "당신 세상이 우습지? 지금껏 무슨 짓을 해도 다 덮어졌으니까 세상이 우습지? 어떻게 사람을 죽여! 넌 사람 아니야. 사람이면 이럴 순 없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이어 그는 "똑똑히 들어. 넌 반드시 내가 감옥에 처넣을 거야"라고 강한 경고를 날려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무진은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했던 대길의 죽음에 망연자실했지만 아내 강인하(추자현 분)의 말에 위로를 받으며, 다시 일어섰다. 그는 인하와 대화를 나누다 문득 대길이 선물한 선인장을 떠올렸고, 화분을 파헤쳐 숨겨져 있던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발견된 비닐봉지 안에는 그들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선호의 휴대폰이 있어 소름 돋는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한편, 박희순을 비롯하여 추자현, 오만석, 조여정 등이 출연하는 JTBC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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