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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타이거JK가 척수염 호전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최근 척수염 수치가 안정적인 범위로 호전돼 음악 방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으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새 활동을 펼친다.
타이거JK의 진심을 담은 드렁큰타이거의 후속곡 'I Love You Too'는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무대도 공개된다. 이후 대학교 축제 및 국내외 페스티벌은 물론, 각종 음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간 타이거JK는 팬들을 찾아가는 소통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시대를 역행한 두 장의 CD, 예능 보다는 라디오에 집중한 프로모션, 주말이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국 지방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쳐왔다.
드렁큰타이거의 'Drunken Tiger X: Rebirth of Tiger JK'는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POP 앨범 20(The 20 Best K-pop Albums of 2018: Critics' Picks)'에서 10위를 기록해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타이거JK는 올해 연말까지 드렁큰타이거 20주년 마지막 앨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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