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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수의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과거 이수는 2009년 공익근무요원 복무 당시 인터넷을 통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 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실형을 받은 건 아니라고 해도 미성년자 성매매를 했다는 것 자체가 논란을 야기했고, 이수는 방송 출연을 정지당했다.
이후 이수는 방송과 공연, 뮤지컬 등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반발하는 목소리 때문에 하차하거나 출연을 번복했다. MBC '나는 가수다3' 녹화에 참여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비난 여론으로 통편집됐다. 또 아역 배우도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 역을 맡았지만, 뮤지컬 팬들의 거센 반발로 하차가 결정됐다.
이렇듯 이수는 끊임없이 복귀를 시도했지만, 반대 의견들에 부딪혔다. 그러나 이번 '어반뮤직페스티벌'은 일부 관객들의 항의에도 출연을 강행할 예정이다.
현재 '어반 뮤직 페스티벌' 관계자들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수의 출연에 대해서 변동사항은 없다"며 이수가 예정대로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어반뮤직페스티벌 측은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개개인의 이견 대립이 지나치게 표현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와 아티스트에 대한 언어 폭력과 혐오, 비하 관련 멘트는 지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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