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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월드 스타가 대거 집결하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취재진들의 취재 열기 역시 뜨겁다. 전 세계에서 온 취재진으로 프레스룸은 가득 찼고 레드카펫 현장 역시 스타들을 포착하기 위해 일찍부터 자리 선점에 나섰다. 몇몇 취재진은 칸영화제를 찾은 씨네필과 직접 인터뷰를 가지며 칸영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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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칸영화제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칸에서 열리며 개막작으로 짐 자무쉬 감독의 '더 데드 돈트 다이'가 선정됐다. 한국영화 진출작으로는 경쟁 부문에 '기생충', 미드나잇 스크리닝(비경쟁 부문)에 '악인전', 시네파운데이션(학생 경쟁) 부문에 '령희'(연제광 감독), 감독주간에 단편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사전'(정다희 감독) 등이 칸영화제를 통해 소개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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