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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영광, 진기주의 통통 튀는 티격태격 케미가 안방극장에 두근거림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 안면실인증이 도민익과 정갈희의 사이를 특별하게 만들어 이목을 끌었다. 도민익의 눈에는 그 누구도 아닌 정갈희의 얼굴만 또렷하게 보인 것. 이에 그는 정갈희를 절대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며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해 계약서의 조건을 바꾸는 등 권고사직을 취소해 극에 흥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권고사직을 당한 비서에서 순식간에 도민익이 매달리는 하나뿐인 비서의 위치에 오른 정갈희는 도민익이 본부장 자격이 있는지 역으로 면접을 보고 본인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꼼꼼하게 묻는 당찬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 속 묘한 기류는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핑크빛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영광기주 잘 어울려~ 호흡도 최고', '둘의 케미가 좋네요', '드라마 색감도 좋고 둘다 너무 귀엽다', '연기 되게 사랑스럽게 하네, 벌써 다음주 기대됨', '여주 남주 다 귀엽고 잘 어울리고 상큼함', '울다가 웃다가 매력터지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사람의 얼굴을 못 알아보게 된 도민익과 비서 일을 다시 할 수 있게된 정갈희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다음주 월요일(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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