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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전참시' 라미란이 매니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라미란은 "혼자 간다"면서 "텐트가 8~9개 있다"면서 용도에 따라 여러 텐트 구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뚝딱 텐트를 완성한 라미란은 온 몸으로 봄 기운을 느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꼈다.
이후 라미란은 매니저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육사시미에 이어 캠핑용 화로를 꺼내며 캠핑 고수의 면모를 드러낸 그녀는 소고기를 구워 매니저의 군침을 돌게 했다.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매니저는 라미란의 맛깔 나는 요리에 "이 집 잘하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는 라미란은 삽겹살부터 볶음밥, 한우소곱창까지 폭풍 먹방으로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는 영상 편지를 통해 "좋으신 분이다.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 좋겠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네가 힘닿는 데까지 오래오래 케어해줬으면 좋겠다"며 "고마워"라며 매니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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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카더가든과는 4년 정도 함께 했다"며 "생활 패턴과 성격이 정반대라 가끔 힘들때가 있다"며 제보했다. 매니저는 "카더가든이 빨리 빨리 하는 스타일이라면 나는 느긋한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카더가든은 "음식을 기다려서 먹은 적이 없다"며 "커피포트도 끓기전에 계속 지켜보고, 3분 요리도 2분 40초 정도에 뺀다"고 말했다. 이때 매니저는 소시지부터 캔디, 치킨까지 냉장고 서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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