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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토일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이 뜨거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최도현-기춘호-하유리-진여사의 진실규명 의지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네 사람은 10년 전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가혹한 진실들과 직면하고 심리적 데미지를 얻었다. 하지만 이들은 개인적인 슬픔과 절망을 미뤄두고 '진실규명'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향해 나아가기로 결정, 한층 단단해진 결속력 속에 은폐세력과 스파크를 일으키고 있다.
나아가 '자백'의 트레이드 마크인 반전 엔딩은 시청자들이 결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신의 한 수'다. 특히 최도현이 10년 전의 부친 최필수(최광일 분)와 똑같은 모양새로 제니송(김정화 분) 살인범이 되어버린 12회 엔딩은 '이 세상 전개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을 정도다.
tvN 토일드라마 '자백'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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