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배종옥, 윤소이, 이희준, 서지혜 등이 강남역 거리 모금에 나선다.
이날 모금 행사에는 재능 기부로 마련된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개그맨 겸 교수 김병조와 아들 김형주 부자가 MC를 맡으며, 감성 보컬리스트 가수 난아진, 홍대 인디 싱어송라이터 임현정, 음악하는 4명의 남자들 필로스, 2인조 어쿠스틱 듀오 쁨,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등이 모두 재능 기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04년부터 행사를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습니다.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선 안될 이유"라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거리 모금의 주제는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이다.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거리 모금 행사는 5월 4일(토) 강남역 '바람의 언덕' 특설무대(강남역 9번 출구와 10번 출구 사이 광장)에서 펼쳐지며, 거리 모금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