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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틀트립'에서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싱가포르 '부부 여행'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도경완이 사랑꾼 육아대디의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도경완의 사랑꾼 본능은 한층 폭발했다.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서로의 얼굴이 프린팅 되어있는 커플티를 꺼낸 것. 평소 커플아이템을 부끄러워하는 장윤정은 얼굴이 순간 잿빛으로 돌변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도경완은 장윤정의 격렬한 거부에도 굴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와니투어' 굿즈들을 꺼내 놔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도경완은 애주가 아내를 위한 먹거리, 자연을 사랑하는 아내의 여행 취향에 맞춘 휴양 코스들로 장윤정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전언. 이에 장윤정-도경완의 '와니투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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