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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박민영에게 키스?다.
성덕미는 강원도 출장 이후 자꾸만 라이언과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미치겠다"를 연발했다. 또 출근길에 우연히 마주친 라이언을 보고 해맑게 웃음을 보이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선주(박진주)의 카페에서 남은기(안보현)는 1박 2일로 출장을 다녀온 성덕미에게 "1박 2일로 다녀온거냐. 근데 무슨일 없었냐"고 다그쳤고, 성덕미는 "우리 관장님은 그런 분이 아니셔"라며 라이언을 두둔했다.
또 차시안(정제원)이 미술관에 방문하자 성덕미와 김효진(김보라)은 소리를 지르며 그를 반겼다. 또 성덕미는 회의를 하고 있는 곳으로 들어가 "큐레이터가 참석해야 하는 자리냐"고 물었고, 김효진은 "커피 드릴까요"라며 뜬금없는 방문으로 라이언을 당황시켰다.
차시안은 회의를 마치고 전시를 구경하고 있었고 이때 팬이 다가와 사진을 요청했다. 이때 성덕미는 사진을 찍어 주기를 요구했고, 사진을 가까이 찍어주기로 한 것마저 행복한 모습 보여 라이언은 질투를 느꼈다.
차움 미술관 회식자리에서 직원들은 "두 분은 어떻게 사궜냐"고 질문했고, 라이언과 성덕미는 자신들이 생각했던 일들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각색하며 거짓말로 직원들에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2차로 이어진 술자리에서 두 사람은 직원들의 술게임에 계속 벌주를 마셨고, 결국 라이언은 만취했다. 성덕미는 만취한 라이언을 집까지 데려다 줬고, 라이언을 침대에 눕히다 함께 침대에 누워 끈적한 포즈를 연출해 성덕미는 당황했다.
하지만 취해 잠든 모습을 보던 성덕미는 "취할 거면 가볍기라도 하든가. 더럽게 예뻐 가지고"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술에서 깬 라이언은 전날 성덕미와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자괴감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시안은 이솔의 작품을 더 구했다며 라이언과 미팅을 했고, 라이언은 이솔 작가의 작품을 보며 자꾸 어린시절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라이언의 윗집에 누수가 발생했고, 이때 자리를 비운 라이언은 전화를 받지 않아 직원들은 성덕미에게 집에 가보라고 요청했다.
나중에 누수 소식을 들은 라이언은 집으로 향했고, 성덕미가 자신의 작업실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난 라이언은 "주인이 없는 빈집에서 뭐 하는 거냐고 묻고 있잖아"라며 화를 내고 끌어냈다.
이에 성덕미는 "저는 집이 너무 예뻐서"라고 답했고, 라이언은 "우리집이 예쁘다고 혹시 진짜 애인이라고 오해 하는 거냐. 나가달라"고 화를 냈고 성덕미는 울먹이며 집을 나섰다.
하지만 라이언은 성덕미가 두고간 선물을 보고 그동안 자신에게 보여줬던 성덕미의 마음을 느끼고 결국 성덕미를 찾아 집을 나섰다.
남은기와 이선주를 만난 성덕미는 "사자가 나한테 소리 지르고 화를 내고 있는데도, 실망하면 어쩌지 미워하면 어쩌지 그게 더 무서웠다"다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라이언은 "성 큐리에이터에게 화낼 일이 아니었는데, 내가 좀 당황해서. 미안하다. 화 많이 났냐"고 사과했고, 성덕미는 "네. 근데 저도 죄송해요. 허락 없이 집에 들어가서"라고 사과했다.
이때 라이언은 갑자기 성덕미에게 키스를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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