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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이슈'를 통해 냉혈한 검사로 맹활약 중인 배우 최성원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대체불가 존재감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한석주의 딸 세은(서이수 분)의 주치의를 인도하던 중 세은의 병실 앞 창문에 한석주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마지막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상황을 즐기듯 웃음마저 짓는 최성원의 오싹한 연기는 안방극장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이처럼 최성원은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욕망 검사 김명진으로 분해 악랄한 행위를 아무런 죄책감 없이 일삼는 악역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연민마저 이용하는 캐릭터의 냉혈함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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