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맨정음' 김성주 vs 스윙스, 뜻밖의 박영규 연기 배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4-24 09:3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회 게스트로 출연하는 래퍼 스윙스가 깜짝 연기를 선보였다.

27일(토)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에서 MC 김성주가 퀴즈게임 중 "연기로 결정적 힌트를 드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 시트콤에 출연했던 탤런트 박영규에 완벽 빙의되어 "아~ 장인어른~ 아 진짜~"라며 열연(?)을 펼쳤다.

출연자들은 그의 연기에 "힌트인지 방해인지 헷갈린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주의 연기에 깜짝 놀란 탤런트 권혁수는 "연기자를 섭외해달라. 이해가 되다가 망했다"라고 항의했고, 은지원도 "아, 성주 형 정말 안되겠다"라며 함께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는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결정적 연기 힌트를 한 번 더 드리겠다"라고 말하자 출연자들은 손사래를 치며 거세게 거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퀴즈의 정답을 맞춘 스윙스가 "연기를 이렇게 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라며 김성주와 같은 '박영규 연기'를 선보였고 그의 폭발적인 열연에 출연자들은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이에 김성주는 "나도 그렇게 했다. 나랑 다른 게 뭐냐"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훈맨정음'은 한국어 실력이 2% 부족한 셀럽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밌고 유익하게 한국어를 알아가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성만점 수강생들이 출연해 지금껏 본적 없는 한국어 수업을 통해 거침없는 토크와 게임을 펼쳐 예측불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BN '훈맨정음'은 27일(토) 저녁 8시20분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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