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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7인조 보이그룹 뉴키드(NEWKIDD)가 베일을 벗는다.
4년 여간의 제작기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원년멤버' 윤민은 "프리뷰 활동으로 경험을 쌓았고 멤버간의 케미도 좋아졌다.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생겼다. 뉴키드 멤버들이 모여 같이 연습하고 의지하며 데뷔하게 돼서 기쁘다. 뉴키드만의 매력을 많이 보여 드리고 싶다"고, 진권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서로 형제처럼 의지하고 밤낮없이 열심히 연습했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강승찬은 "처음엔 불안하고 형들과 어떻게 합을 맞춰나갈지 고민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합이 잘 맞아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 없었다. 굉장히 잘해줬다"고, 지한솔은 "멤버들과 나이차이가 나긴 하지만 게임을 비롯해 통하는 게 있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세대 차이는 느꼈다"고, 진권은 "다른 색을 가진 멤버가 와서 기분이 좋았다. 게임도 하며 빨리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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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진권은 "'보니하니' MC를 하며 생방송 대처 능력이 생긴 것 같다. EBS에 친구들이 견학을 오는데 '보니다'라며 사진찍어달라고 해서 깜짝 놀란 기억도 있다. 친구들과 만나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전했다.
뉴키드는 한 시상식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의 'DNA' 무대를 꾸몄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방탄소년단은 화끈한 리액션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윤민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이다. 선배님 앞에서 공연할 때 너무 떨렸는데 선배님들이 좋아해주시고 박수도 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특히 뷔 선배님을 존경한다. 기회가 된다면 뷔 선배님과 꼭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진권은 "무대를 하며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멋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롤모델에 대해 휘는 "방탄소년단 선배님이다. 선배님들처럼 좋은 가수를 꿈꾸고 있다"고, 진권은 "엑소 수호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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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타이틀곡 '뚜에레스'가 가장 애착이 간다고 입을 모았다. 지한솔은 "오랜 시간 땀 흘리며 많이 연습했다. 감회가 남다르다. 군무신에서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모래 위, 물 속에서 춤을 췄다. 개인신에서 물 속에 누워서 한 시간 동안 있었던 색다른 경험을 해봤다. 행복했다"고, 최지안은 "칼군무를 보여 주고 싶어서 새벽 공기 마시며 퇴근했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진권은 "'뚜에레스'가 로맨스 판타지 라틴 감성을 담은 예쁜 곡이다. 해외 팬분들과도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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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드디어 정식 데뷔다. 두 번째 프리뷰 앨범과 다른 콘셉트로 파워풀한 칼군무를 준비하다 보니 더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밝고 건강한 팀이 되고 싶다. 함께 힘 냈으면 한다. '라디오스타'에 꼭 출연하고 싶다. 이 앨범을 통해 신인상을 받고 싶다. 여러 나라에 가서 공연도 해보고 싶다. 일본어도 배웠고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스페인어도 배웠다. 더욱 성장하는 뉴키드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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