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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신동미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카페 데이트로 시작한 두 사람은 애정어린 손편지부터 사소한 대화에서 나오는 알콩달콩한 모습까지 결혼 5년 차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신동미는 새로운 작품 '미아 파밀리아'의 연습을 시작한 허규를 기다리는 동안 손편지를 썼고 "양말은 양말 통에" 등 평소 허규가 고쳐줬으면 하는 습관을 "사랑해"라는 달콤한 고백과 함께 건넸다. 이후 화장실을 간 신동미에 허규 또한 "홈쇼핑도 그만 봐"와 같은 달달한 멘트로 답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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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가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사실이 공개되며 시청자를 놀라게 한 신동미는 부모님에 대한 애정 어린 호칭과 인사까지 뜻밖의 모습을 보였다. 홈쇼핑 마니아인 신동미가 정색하는 모습과 어른이(어린이+어른) 허규의 토닥거리는 현실적인 모습은 또 다른 동상이몽을 그려냈고 첫 예능으로서의 합격점을 얻으며 다음 등장을 기대케 했다.
배우 신동미와 허규 모두 자신의 본업에서 쌓아 온 내공으로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만큼 동상이몽2의 출연이 시청자에게 새롭게 다가올 것은 당연지사. 분가를 계획하고 있는 두 사람이 또 어떤 에피소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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