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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옛 연인 황하나와 올해 초 마약을 함께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유천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은 마약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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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러한 정황에 비춰 박유천이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봤지만, 박유천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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