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큐 코리아'가 영화 '배심원들' 개봉을 앞둔 배우 문소리를 만났다.
한편, 문소리는 "장녀로서 떼쓰거나 철 없이 군 적 없이 착실히 공부해 대학을 갔고 교사를 준비했지만, 연기를 알게 되고 억눌렀던 게 확 터졌어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원하는지. 이렇게 피가 끓는데 잠시만 다른 꿈을 꿔보자, 했죠. 안 그러면 한이 될 것 같아서. 결국 그걸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라며 연기를 벅차게 꿈꿨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20대부터 30대, 40대를 통과하며 두터운 커리어를 쌓고 있는 문소리는 '공을 이루더라도 거기에 머물지 말라.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도덕경의 말을 새기며, "내가 이뤄낸 뭔가에 머무르고, 좋았던 순간을 지키려고 하기보단, 이리 가든 저리가든, 어딘가로 나아가야 해요"라며 소신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