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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블랙핑크가 미국 간판 심야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블랙핑크는 '제임스 코든쇼'의 시그너처 게임인 플린치(flinch)에 도전했다. 유리 벽 뒤에 서서 코든의 얼굴이 그려진 기계에서 날아오는 음식에도 놀라지 않으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블랙핑크는 가장 쉽게 놀라는 멤버로 제니를 꼽았고, 제니와 지수가 먼저 도전했다. 두 사람은 "벌써부터 무섭다"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유리벽 뒤에 섰다. 아보카도, 토마토 등의 음식이 발사되자 제니는 손사래를 치며 크게 놀랐지만, 지수는 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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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팬츠, 하얀 크롭톱, 레이어드 드레스 등 화려한 의상 차림으로 무대에 선 블랙핑크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녹화 방송에 참여한 팬들은 '떼창'으로 호응했다.
제임스 코든은 "블랙핑크는 현재 첫 북미 투어 중이다. 차트를 집어삼킨 블랙핑크를 꼭 만나 보라"며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는 1995년 첫 방송 이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등 CBS 파트너사 채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방송된다.
블랙핑크는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2주차 무대에 오른다. 또 오는 24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총 6개 도시 8회 규모의 북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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