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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이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블 측이 '스포와의 전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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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스포일러 방지 단속은 출연 배우들도 피할 수 없었다. 마블 측은 배우의 입을 통해 퍼져나가는 것을 막고자 출연 배우들에게 본인이 출연하는 분량 부분의 시나리오만 건네 촬영했을 뿐만 아니라 가짜 내용을 담은 가짜 시나리오를 건네기도 했다. 특히 앞서 '말실수'로 인한 스포 전적(?)이 있는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와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에 대한 마블의 감시(?)는 더욱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소 형제는 지난 18일 로튼토마토와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누구와 싸우는지도 모른 채 연기를 했다. 스포일러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체 시나리오를 읽은 배우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개국공신인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지 주니어 밖에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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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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