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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열혈사제' 정동환 신부의 죽음의 진실은 무엇일까. 김성균과 이하늬가 살인 사건이 벌어진 날의 증거 영상을 보게 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13일 방송된 36회에서 구대영(김성균 분)은 이영준 신부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무인센서 카메라를 찾아내며,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게 됐다. 영상을 확인하고 놀라는 구대영과 서승아(금새록 분)의 모습은 과연 그들이 영상 속에서 무엇을 본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열혈사제' 제작진은 오늘(19일) 방송을 앞두고, 증거 영상을 박경선(이하늬 분)에게 전달하는 구대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경선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이영준 신부의 사건에 책임을 느끼는 구대영과 박경선인 만큼, 영상을 본 이들의 감정은 깊고 묵직할 것이다. 과연 증거 영상 속 이영준 신부와 함께 있던 인물은 누구일까.
여기에 이중권은 김해일에게 자신이 이영준 살인 사건의 중요한 증인이라고 말하며 사건에 대한 의문을 키웠다. '열혈사제' 제작진은 "김해일의 분노의 시작이기도 한, 이영준 신부 죽음의 진실이 오늘(19일) 방송에서 밝혀진다. 이영준 신부가 살해된 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범인은 누구일지, 모든 진실이 드러난다"라고 전하며, 후반부 폭풍처럼 몰아칠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종영을 4회 앞둔 상황. 전국과 수도권 모두 시청률 20%(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는 3주 연속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열혈사제' 37, 38회는 오늘(19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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