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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논란이 확대됨에 따라 '박유천 벚꽃길' 측에도 빠른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 벚꽃길'은 농업기반시설의 일부이며, 2013년 지역 자원봉사 단체가 박유천 팬클럽 '블레싱유천'의 기부를 받아 담당 기관과의 논의 끝에 조성한 것.
하지만 이 근방에는 인천계수중학교, 계산중학교, 계산여자고등학교, 인천부현동초등학교 등이 위치해있다. 최근 박유천이 전 약혼녀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의 마약 투약 논란에 휘말리면서 해당 길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와 벽화 삭제 및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민원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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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강남구청은 19일 사회적 여론을 감안해 '정준영 단톡방' 멤버이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의 팬들이 기부한 '로이킴 숲'의 정자 표식과 우체통 등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킴 숲' 역시 팬들이 설치한 팻말은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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