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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전종서가 데뷔 1년만에 할리우드에 진출할 전망이다.
80년대와 90년대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헤비메탈에서 이탈리아 테크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과 이상하면서도 폭력적이고 유머러스한 시퀀스가 포함된 색다른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종서는 지난 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큰 호평을 받은 거장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통해 데뷔했다. 필모그라피, 연기 경력이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신인 중인 신인인 전종서의 '버닝' 캐스팅은 파격 중의 파격이었다. 전종서는 극중 해미 역을 맡아 밝아보이면서도 삶의 의미를 끝없이 갈구하는 공허한 내면을 가진 청춘의 모습을 뛰어나게 연기했다.
한편, 전종서는 올해 개봉 예정인 이충현 감독의 스릴러 영화 '콜'로 다시 한번 한국 관객을 만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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