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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와 최강의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예매가 오픈된 지난 16일 저녁 국내 멀티플렉스의 홈페이지는 접속량이 폭주했으며, 웹사이트로의 연결이 계속해서 지연되는 등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화제를 몰고 있다.
어벤져스 MX 3D 예매 오픈은 전일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 심의가 끝난 직후부터 시작됐다. 메가박스는 MX 3D가 입체감 있는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0년간 인기를 이어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보다 더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3D 효과와 MX의 결합을 통해 관람객들이 어벤져스의 화려한 액션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전달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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