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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두의 주방'에 은지원, 경수진, 박지빈이 특별출연해 반가움을 안긴다.
사쿠라는 은지원이 우리나라 아이돌 1세대인 젝스키스 멤버라는 말에 '행복'이라는 노래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가 "행복은 H.O.T 노래다"라는 은지원의 말에 겸연쩍어 했으며, H.O.T와 젝스키스가 라이벌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급사과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사쿠라는 "누가 인기 많았어요?"라고 묻자 은지원이 "H.O.T였다"고 한 말에 또 급사과하며 귀여움으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이에 은지원은 "뭐가 죄송하냐 죄송해할 거 하나도 없다"고 응수하며 훈훈한 아이돌 선후배 케미를 자아낸다.
경수진은 싱싱한 통골뱅이와 제철 주꾸미를 공수해와 새콤달콤한 주꾸미 통골뱅이 초무침을 선보이며, 직접 양념을 재워 구운 LA갈비를 선보여 역대급 요리 고수의 모습을 뽐낸다. 범상치 않은 요리 재료를 공수해온 것도 모자라, 고기의 핏물을 10분 만에 제거하고 10분 만에 양념을 재워 만들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청아는 경수진의 요리 비결에 "이 레시피 대박날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올리브 '모두의 주방'은 최근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 예능으로,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고 친해지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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