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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씨17' 봄바람 타고 '막영애'에 부는 로맨스 바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4-10 08:4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막돼먹은 영애씨17'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측은 10일, 보기만 해도 힐링 에너지가 솟아나는 '막영애' 군단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는 '막영애17'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포착되며 기대와 설렘을 증폭하고 있다. 미란(라미란 분)과 보석(정보석 분)이 '썸'아닌 '썸'으로 뜻밖의 설렘을 안기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고, 규한(이규한 분)과 수아(박수아 분), 제형(연제형 분)의 삼각 로맨스도 예고돼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본방송만큼이나 즐거운 '막영애' 군단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화가 난 보석의 마음을 풀어주고자 신들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던 김현숙, 라미란, 정지순, 박수아(리지). 카메라를 향해 아이들 뺨치는 '허세' 포즈를 선보이는 능청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촬영이 잠시 쉬는 시간 머리를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라' 자매 라미란과 박수아의 친자매 같은 닮은꼴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랜선 이모·삼촌들의 광대 미소를 유발한 꿀벌이의 '큐티뽀짝'한 순간도 포착됐다. 적재적소 웃음을 유발하는 깨알 같은 표정 연기로 '국민 조카'에 등극한 꿀벌이는 이미 '막영애17'의 힐링 마스코트. 해맑은 얼굴로 배우들과 촬영을 기다리는 꿀벌이의 모습이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꽃중년 미소를 뽐내는 정보석과 분위기 메이커 라미란의 유쾌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살벌했던 낙원사에 봄바람과 함께 로맨스 기류를 일으킨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형과 함께 삼각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규한과 수아의 모습도 설렘 지수를 높이다.

'막영애17' 제작진은 "변함없는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 '막영애'시리즈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며 "보석과 미란, 그리고 새로운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 규한, 수아, 제형까지 낙원사에 불어온 로맨스의 향방과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막영애17'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10화는 오는 12일(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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