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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랜선라이프' 이영자와 제부 박영재가 첫 번째 콘텐츠 제작에 나섰지만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주에서 이영자는 은퇴 후 살고 싶은 집으로 6개의 집을 탐방해보기로 결정했다.
이영자와 박영재는 처음 도착한 동문시장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단골 생선가게에 들러 직접 갈치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영자는 장을 본 물건들을 차에 싣고 나서까지도 박영재는 한 장면도 담지 못해 이영자를 당황 시켰다.
또 이영자는 맛집에 찾아가 촬영을 시작하고 있었지만, 박영재는 마이크를 깜빡했다며 초보 카메라 감독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후 이영자와 박영재는 본격적으로 '드림 하우스' 탐방에 나섰다. 이영자는 원하는 집의 조건으로 "한눈에 들어와야하고 마음이 편해야며 탁트여야한다 그리고 천장이 높아야하고, 마지막으로 주변 자연 환경이 있어야"한다고 복잡한 조건을 밝혔다.
첫 번째 집에 들른 이영자는 외국인 집주인이 등장해 긴장을 했다. 다행히 아내는 한국인으로 이영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 모습도 박영재는 인서트 찍기에 열중해 하나도 담지 못했다.
이영자는 "나하고 안 맞지는 않은데, 나를 찍어줘야 하잖아. 자기가 찍고 싶은 걸 찍는다"라고 장난스레 불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들른 모델하우스에서 이영자는 집 안을 충분히 관찰한 휴 정원을 둘러보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이때 박영재는 정원에 배치되어있는 의자에 앉으라며 이영자에게 지시했다.
이영자는 박영재의 말에 따라 의자에 착석했고, 박영재는 열정적으로 그 모습을 담았다. 또 박영재는 "촬영본을 아내에게 보여줬더니 '어머, 언니 짜증났다'라고 했다"고 밝혔고, 이영자는 "짜증이 나면 볼이 나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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