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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이 10일 경찰에 출석했다.
로이킴은 가수 정준영, 빅뱅 전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하 단톡방)에서 음란물(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됐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조지타운 대학교 졸업을 준비중이었던 그는 지난 4일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며 귀국 일정을 조율했다. 그리고 9일 오전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기습 귀국했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포착하고 그를 구속했다. 이에 따라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승리와 정준영은 정준영과 함께 불법 촬영물을 공유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단톡방 등은 총 23개이고,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16명에 달한다. 로이킴은 에디킴과 함께 문제의 단톡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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