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예은이 마성의 반전미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평소 신예은은 해맑은 미소를 머금은 21살 순경의 일상을 그려냈다. 우당탕 양말을 신으며 출근 준비를 하는 장면은 현실적인 귀여움이 묻어났다. 길 잃은 동네 어르신을 댁으로 안내하고 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추는 등 세상 친절한 모습이었다.
특히, 거짓말을 한 어린 아이에게는 "우리 주아, 수갑 차고 감옥 가야겠네!"라며 혼을 내다가도 꿀 떨어지듯 다정한 눈빛을 보냈다.
지난 7화 방송에서는 20여 명의 조직원을 상대로 박력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신예은은 상황에 맞게 돌변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반전미를 선보이는 중이다.
한편, 신예은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해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인공 '도하나' 역으로 당찬 매력을 발산한 그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동시에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단 두 작품 만에 tvN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돼 세간의 주목을 받은 신예은이 앞으로 펼칠 연기가 기대된다.
신개념 초능력 로맨스릴러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 연출 김병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