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승기와 수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배가본드'가 9월로 편성을 옮겼다.
앞서 편성 예정이던 '배가본드'는 지난해 6월 이미 대본리딩을 진행했고 이로부터 1년째 촬영을 진행 중이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었던 드라마가 한 회 편성이 밀리며 5월로 잡혔고, 이 마저도 일정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며 오는 9월로까지 편성이 밀리게 된 것. 촬영 종료 이후 심의기간까지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배우들의 일정도 들쭉날쭉이다.
이로 인해 SBS는 이미 촬영을 다 마친 '절대 그이'를 급히 편성표에 끼워넣었다. 예상되지 않았던 드라마를 급하게 넣은 탓에 편성의 퀄리티는 예측도 할 수 없는 상황. 계획이 아닌 즉각적인 대책을 세운 탓에 출연 배우들 역시 편성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