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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벌써 종영 1년이 지났지만, 국민 예능 '무한도전'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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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년 3월 31일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7개월 안에는 (새 시즌으로)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벌써 1년 하고 하루가 되는 날이 됐다. 죄송하다. 그 당시 우리들이 하고 싶었던 게 여러가지 있었는데 가끔 모여서 라이브로 '무한도전'을 하면 어땠을까 생각도 든다"고 팬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느냐는 말을 들었다. 모든 사람이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그래서 빨리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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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너무 눈물이 나서 마지막 방송도 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1년 만에 만난다고 하니까 방송을 하는 줄은 모르고 멤버들을 본다는 게 설렘이 있더라"고 웃었다. 박명수는 "집사람과 예전 '무한도전'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저도 가끔 제가 나오는 '무한도전'을 보고 많이 웃는다"고 전했고 하하는 "항상 그리워했다. 다 모이니까 감동적이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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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태호 PD는 올 상반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PD는 새 예능을 위해 국내 특급 호텔을 비롯 다양한 장소 헌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그는 2월 열린 MBC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이하 '업프론트')에서 발제자로 나서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북한의 명소를 탐방하는 북한 문화유산, 국민 펀딩 창업, 라이프 스타일 관련 등 여러 아이템을 고민해보고 있다"고 말했으며 '무한도전' 차기 시즌에 대해서는 "두 달 간 새롭게 돌여오려는 노력을 했으나 내부 시스템이 시청자 기대를 충족할 만큼 준비가 안 돼서 지금은 할 수 없다. 그러나 돌아올 노력은 계속하겠다"고 시즌2에 대한 기대도 더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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