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카카오게임즈는 외형을 키워가며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사로 성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올 상반기에 선보일 게임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와 '프렌즈타운' 등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가진 화제작 뿐 아니라 추억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하는 신작 '콘트라: 리턴즈'이다.
우선 '앙상블 스타즈',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등 2차원 게임 장르에 도전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8일 기대작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를 출시하며 첫 포문을 열었다. 개성 넘치는 미소녀들과 길드를 만들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게임으로, '섀도우버스', '그랑블루 판타지' 등 일본 사이게임즈의 대표작을 통해 한국 게이머들에게도 잘 알려진 기무라 유이토 PD를 중심으로 초호화 개발진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980~9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오락실 제왕들을 소환할 추억의 게임 '콘트라: 리턴즈'의 사전 예약에도 돌입했다. 오락실 게임의 최강자로 불린 '콘트라' IP를 활용한 모바일 아케이드 액션 게임으로,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화려한 총기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대전 모드가 특징으로 스테이지별로 PvE 모드, 그리고 경쟁의 묘미가 강점인 실시간 대결 콘텐츠인 PvP 모드를 통해 아케이드 액션 게임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카카오게임즈는 강조하고 있다. 또 오락실에서 만난 친숙한 캐릭터 '빌'과 '렌스' 외에도 스토리와 핵심 콘텐츠를 그대로 재연해 레트로한 슈팅 게임 감성을 느껴보고 싶은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프렌즈타운'은 퍼즐과 꾸미기 요소를 결합한 신규 모바일게임으로, 캐릭터별 테마와 에피소드로 이뤄진 타운에서 퍼즐을 플레이하고 꾸미기 퀘스트를 수행해 '카카오프렌즈'가 꿈꾸는 '타운'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 첫날에만 예약자 수 54만명을 돌파했으며, 일주일만에 100만명을 달성했다. 또 카카오프렌즈 IP 게임 중 사전 예약 역대 최대 기록인 200만명을 달성하며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에도 게이머들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한 다양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3월 말부터 이어지는 신작 출시를 통해 상반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