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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소름돋는 연예계 스캔들과 마주쳤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지수현이 딸 세은(서이수)의 심장을 조건으로 내걸고 한석주(주진모)를 선데이 통신에 합류시키면서 앞으로의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했다. 지수현은 한석주의 첫 번째 임무로 희귀 유전병을 앓는다며 활동중단을 선언한 톱 배우 백은호(박지빈)의 파파라치를 지시했고, 한석주는 끈질기게 백은호를 뒤쫓아 결국 두 발로 멀쩡히 걸어 나오는 백은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후 지수현은 한석주의 딸 세은의 수술이 진행되도록 했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한석주에게 "당신도 지켜. 피도 눈물도 없는 파파라치가 되겠다는 약속"이라며 본격적인 동맹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관련 주진모와 한예슬이 충격과 공포가 뒤섞인 채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경악하며 비명을 지르는 지수현을 한석주가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 뭔가 발견한 지수현이 놀란 눈을 한 데 이어 두 귀까지 손으로 감싸며 충격을 드러내자, 이를 지켜보던 한석주가 지수현을 안아 토닥이며 진정시키고 있다. 과연 지수현이 본 광경은 무엇일지, '동맹 관계' 한석주와 지수현에게 어떤 변화가 들이닥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27(오늘), 오는 28일 방송분은 '파격적인 연예계 스캔들로'로 인해 19세 이상 방송가'로 방송된다"며 "매회 충격적인 연예계 스캔들을 마주하는 한석주와 지수현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주진모, 한예슬의 열연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27일(오늘)과 오는 28일(목)에 방송될 '빅이슈' 13~16회분은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방송, 파격적인 연예계 속 스캔들을 예고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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