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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ㅏ 김병철이 팽팽하게 맞섰다.
나이제는 "넉넉히 10분이면 죽을 수 있겠다"고 말했지만, 이재환은 "감옥가는 일은 절대 없다"며 교통사고로 위장해 형집행정지로 빠져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나이제는 "내가 너 보내려고 왔다"며 그의 어깨에 주사를 놓은 뒤, 이재환을 하은 병원으로 빼돌렸다. 나이제는 교도소 의료 과장인 선민식(김병철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이재환을 수술하겠다고 말했지만, 선민식은 거절했다. 나이제는 "주변을 둘러봐라. 다 태강병원 사람들이다. 과장님 눈에는 이게 우연으로 보이느냐"고 말했지만, 선민식은 단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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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와 선민식은 교도소 의료 과장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나이제가 환자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에 선민식은 교도소로 달려왔다. 그는 "누구 허락을 받고 내 환자를 보는 거냐"고 말했고, 나이제가 "보고전을 내고 3개월 동안 얼굴 한 번 못 봤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선민식은 "지금 수습과장이다. 내 허락을 받고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나이제는 선민석에게 의료과장 자리 후임을 두고 압박했다. 그 순간 앞서 의료과장 면접을 보기로 했던 이가 선민석 앞에 등장, 선민석은 나이제에게 전화를 걸어 "이재환이 교통사고, 자네가 계획한거지?"라고 물어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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