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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X디바인채널 ‘코드쉐어’, 첫 주자는 따마…첫 앨범 '프리'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3-21 11:4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메바컬쳐와 디바인채널의 협업 프로젝트 '코드쉐어'가 베일을 벗었다.


'코드쉐어'의 첫 번째 EP앨범 'Pre'가 20일 오후 6시 전격 발매됐다.

'코드쉐어'는 음악 코드(Chord)를 공유(Share)해 음악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번째 주자는 가수 '따마(THAMA)'다. '따마'는 길을 걸으며 겪는 일상적인 하루의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흘러가듯 하루의 여정으로 담아냈다.

따마는 독보적인 저음과 딥한 바이브가 돋보이는 가수로, 앞서 싱글 'Fall In Love', 'Like That', '너'를 통해 특유의 분위기를 과시한 바 있다.

개코의 랩이 더해진 신선한 사운드로 첫 트로터 리스너들을 사로잡는 'Down For U (Feat. 개코)'를 시작으로 파일럿이 꿈이었던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따마의 자전적 이야기 'Sing It', 밤낮이 바뀐 상태의 따마가 리스너들에게 물음을 던지는 'Questions (Feat. 주영)', 아날로그적 추억을 이야기하는 '2G Love (Feat. SOLE)', 힘들었던 오늘을 견딘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눈이감겨'까지 과장되거나 꾸며진 모습이 아닌, 따마 본연의 감정들을 전한다..

타이틀곡 'Sing It' 뮤직비디오 영상 속에는 서울의 거리를 자유롭게 거니는 따마의 모습이 그려져 앨범 콘셉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낮과 밤까지 이어지는 여정과 더불어 안정적인 색감의 풍경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했다.

퇴근 후 길을 걸으며, 혹은 이불속에서 나만 듣고 싶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따마의 음악은 우리가 한 번쯤 느끼고 생각해본 일상의 한 부분으로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건넬 전망이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2017년 로엔 엔터테인먼트와의 '믹스쳐' 프로젝트를 통해 다이나믹듀오X엑소 첸의 '기다렸다 가', 류준열의 '어떻게(Prod. By Philtre)'등을 발매한 바 있다.


'코드쉐어'의 첫 번째 EP앨범 'Pre'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공개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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